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관계자, 관련 대학교수, 군·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전문가 자문, 집적시설 의견 수렴을 통한 2025년도 국비 공모 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인천시, 공사, 집적시설 관계자들만 참여했던데 반해, 올해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군·구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협력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마이스 산업과 국제회의복합지구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 발표 등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 복합지구 집적시설 팸투어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명실공히 마이스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이며, 특히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는 인천의 대표 마이스 인프라 중의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들과 집적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