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31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관람객 만족도 부문에서 91%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보여준바 있다.
특히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에 맞추어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다양한 시민·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삼일교)를 △1구역(청계광장~광통교): 빛의 연희 △2구역(광통교~광교): 빛으로 일상탈출 △3구역(광교~장통교): 일상의 희락 △4구역(장통교~삼일교): 빛의 서울산책 등 총 4개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240여 개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조성되는‘빛초롱 놀이터’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여 각 시즌에 맞는 D.I.Y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운영시간 중 상시 운영되는‘빛초롱 놀이터’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비용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12월 13일부터 12월 25일에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LED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모루 무드등 만들기 △산타할아버지 무드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밖에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는 서울굿즈샵인‘서울마이소울샵’이 입점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카카오모빌리티, 농심, 대만관광청, 아방베이커리, 조구만스튜디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내년 4월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계천으로 돌아와 개최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서울의 겨울을 빛으로 물들여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16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게 돌아온 서울빛초롱축제에 방문하시어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