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진행된 워크숍은 MZ세대의 가치관과 요구사항을 회사가 이해하고 이를 기업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직원 중 1993~2002년생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사에 바란다’는 주제로 MZ세대가 회사에 요구하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면서 MZ세대와 임원이 직접 소통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MZ직원은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인 탓에 임원진 입장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또한 워크숍을 통해 MZ세대끼리 소통하며 함께 회사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숭 도시공사 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MZ직원과 한 걸음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 세대와의 열린 대화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과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