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나의 앱으로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관광 패스로,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 및 운영한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35일간 월드트래블테크어워즈 웹사이트를 통해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앱 배포 이후 다운로드 수가 배포 전 기간인 1~5월 대비 6~10월 약 2배 증가했으며, 패스를 구매한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앱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 90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패스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탄소저감을 위해 점차적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실물카드 사용을 줄이고, 앱 사용을 활성화 하는 디지털 전환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11월 현재 디스커버서울패스의 모바일 패스 사용률은 46%로, 올해 1월의 18%와 비교할 때 2.5배 성장했으며, 2025년 모바일 패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여 2026년엔 앱 사용률을 80%까지 늘릴다는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공식 외국인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통해 서울을 더 편리하고, 다양한 관광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