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에밀리오 비시아나 두로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 장관 등 공제중앙회와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제중앙회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학교안전공제제도 운영 개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정부와 시⸱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한 정책지원 등 공제중앙회가 추진하는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에밀리오 비시아나 두로 장관의 의견을 경청하였다.
정 이사장은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와의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국적과 관계없이 학생들의 교육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스페인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밀리오 비시아나 두로 장관은 “스페인의 학교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 및 기관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제중앙회의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과 그 운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강헌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emos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