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부개·일신 뉴빌리지(도시재생) 사업 선정 및 부평 지역의 낙후된 상황과 개선 시급성을 피력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주차장, 어린이 공원 리뉴얼, 작은도서관 조성 등)과 기반시설(도로 포장, CCTV 설치 등)이 설치와 주민이 추진 중인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개별 재건축과의 연계 지원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도 뜨겁다. 약 60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토부는 11월 말 최종 발표 후 12월 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뉴빌리지 사업신청지인 부개1동 및 일신동은 인근 군부대로 인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군부대에서 비롯된 고도제한으로 인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번 뉴빌리지 사업과 같은 도시재생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한편, 노종면 의원은 지난 앱스201 현장 방문에 이어, 이번 국토부 1차관 면담까지 현장을 누비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부평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종면 의원은 “부개·일신 지역은 주택 노후도가 심각하지만,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평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