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과학관에 따르면 로봇댄스는 과학관 중앙홀에서 매일 3차례 무료로 열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으로 신나는 곡에 맞춰 사람처럼 생동감 있게 춤추는 모습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먼저, 모든 곡을 신규 도입했다. 뉴진스의 ‘하입보이’, BTS의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K-POP은 물론, ‘바나나차차’와 ‘문어의 꿈’과 같은 동요도 다수 포함해 다양한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공연의 흥겨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막이 포함된 뮤직비디오 6편을 제작해 관람객들이 로봇의 춤을 즐기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로봇댄스 시즌2를 도입한 이준하 국립부산과학관 연구원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대중문화가 융합한 콘텐츠”라며 “공연 관람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과학관을 흥미롭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