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59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당신의 완벽한 MICE 도시, 서울(Seoul, Your Complete MICE City)’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2025년도 MICE 산업을 전망하며 SMA 회원사 및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서울특별시장 표창’은 △MICE 유치 부문에서 이식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최대규모 학술대회인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한 ‘이광웅 대한이식학회 교수’, △MICE 개최 부문에서 ‘2024 국제 음향 음성 신호처리 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오규철 MCI Korea 대표’ △MICE 민관협력 부문에서 서울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한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이경진 플로팅 아일랜드 대표’, 강웅규 멥스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 △MICE 전문인력양성 부문에서 서울 MICE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고지연’, ‘김승재’서포터즈가 수상했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은 SMA 분과별 우수 활동 회원사로 △MICE 시설 분과의 ‘호텔롯데’ △유니크베뉴 분과의 ‘국립국악원’ △MICE 유치 PCO 분과의 ‘케이알호스피탈리티앤이벤트’ △MICE 유치 여행사 분과의‘샐리투어’ △MICE 지원 분과의 ‘골든블루마리나’ △전시(운영 및 지원) 분과의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차지했다. △MICE 미래인재 부문에서는 MICE 업계 홍보 및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다빈’, ‘한현지’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SMA 임원의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SMA 회원사에 의해 새롭게 선출된 제5대 SMA 임원은 서울의 ‘스마트 MICE 도시’로 도약을 위해 2025년 임기를 시작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식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등 32건의 대형 국제회의, 그리고 글로벌 기업 ‘Informa PLC’아시아 8개 지부 약 1000명의 포상관광 단체를 서울로 유치 성공한 것은 모두 SMA와 협력한 성과다”라며, “서울이 아시아 마이스 허브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