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이래 총 274명의 공무원을 배출한 경북도립대학교가 공무원 양성 요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최근 3년간 62명의 공무원을 배출했고 올해도 자치행정과 윤수빈 학생 등 14명이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해 공무원 양성 특화 대학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공무원양성원 운영을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1인 1실 기숙사 및 학습비 지원, 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입학에서부터 합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안병윤 총장은 “경북도립대학교는 매년 꾸준한 공무원 배출과 높은 공직 진출률로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는 동물생명공학과, 모빌리티디자인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와 행정경영대학원 운영을 통해 지역 공공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