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특강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금형 기술 개발 전략과 기술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특강의 첫 순서로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의 환영사와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수균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Katsuhiro Ueda 회장과 정일권 본부장은 ‘일본의 세계 최고 금형기술 개발과 기술인재 양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Ogaki Seiko의 기술 혁신 사례와 금형 산업에서의 최신 동향, 인재 육성 모델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부산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금형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나고야 간 금형 산업 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참석자들은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한일 양국 금형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와 Ogaki Seiko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뿐 아니라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