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사례를 언급하며 "백종원 씨는 민간 상권 기획으로 예산시장을 확 바꿔놓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백 대표가 충남 예산군과 함께 예산상설시장을 새단장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사례를 언급한 것이다. 당시 예산군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지역 명물이 지역 경제를 살린 사례로 대전 성심당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대전 성심당 인근에서 지역 상생 점포를 운영하는 토론자의 사례를 듣고 "성심당 주변에 이런 점포가 몇 군데 있는가"하고 묻기도 했다.
과도하게 비싸진 배달 수수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윤 대통령은 평균 9.8%에 달하는 배달 수수료를 언급하며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 정도다. 이래서야 어디 장사를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