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가족복지의 구심점 역할이 될 무안군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 돌봄센터가 2일 함께 개소했다.
무안군가족센터는 무안읍 무안로에 있던 기존 시설을 이전해 1~2층에 위치하며 △1층 교류소통공간, 교육장, 요리교육장, △2층 가족센터 사무실, 면접·집단·전화상담실이 들어서, 가족행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층에 위치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4호점으로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로 맞벌이부부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가족관련 3개 기관이 함께 개소하여 육아·돌봄 공백을 한 곳에서 해소하고 가족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입주하여 개소하게 되는 시설들이 무안군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가족복지의 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