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관광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로 진행 됐으며, 현장에서 계약이 이뤄지는 등 양국의 우호증진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당위원회 상무위원인 허비 구이양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구이양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로,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에 구이양의 매력을 알리고, 양국 간의 문화와 관광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상쾌한 구이양 문화관광설명회’가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를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구이양은 중국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도시로,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관광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이 특별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간의 협력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통해 양국 국민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중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에는 구이양의 주요 관계자들과 한중우호연합회의‘구이양 문화관광 홍보’ 선언문을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의 관계자들은 한중 양국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구이양의 관광 브랜드를 세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씨트립과 구이저우성 귀여국제여행서비스 유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구이양 국제 공식 가이드 발표와 함께 새로운 문화관광코스 상품이 공개됐고, 현장에서는 양측 관계자들이 협력 강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협력이 이뤄졌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