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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와 글로벌 콘텐츠의 만남"…비디오몬스터, 독일 골드한과 PoC 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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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와 글로벌 콘텐츠의 만남"…비디오몬스터, 독일 골드한과 PoC 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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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몬스터
#3 숏폼 테크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는 자사의 숏폼 생성 및 공급 솔루션 '비브' 를 통해 독일 베를린의 F&B 전문 기업인 ‘Goldhahn Und Sampson’과 함께 한식 쿠킹클래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PoC는 한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독일 현지인들의 영상 제작 참여와 비브 플랫폼 활용을 유도하고,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채널 등에서 UGC(User Generated Content)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PoC는 SBA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독일 현지 컨설팅펌 ‘123 Factory’의 자문으로 실행됐다. 비디오몬스터는 Goldhahn Und Sampson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시작으로 독일에는 처음 사업 기회를 확인하였고,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현지 기업 및 참가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비디오몬스터는 금번 독일 이외에도 도쿄와 싱가포르 등, 여행 영상 콘텐츠가 중요한 국가들을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여행 관련 OTA 및 플랫폼 기업들과의 사업 확장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oldhahn Und Sampson은 독일 베를린에 다수의 오프라인 거점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나라의 식재료와 레시피북 판매, 요리 강좌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는 F&B 위주의 컬쳐 테크 기업이다. 이번 PoC는 한국 음식 김밥, 잡채, 불고기를 주제로 한 한식 쿠킹클래스를 중심으로, 독일인 참가자들와 크리에이터들이 한국 플랫폼과 한국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하는 실증을 이끌어 내었다.

독일인 참가자들은 비브 플랫폼에 대해서 영상 제작과 공유, 타국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제공을 양방향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한국 플랫폼이라고 평 했고, Goldhahn Und Sampson은 이번 PoC를 통해 한국 음식과 한국 숏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협업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다양한 문화를 다루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동시에 비디오몬스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독일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비디오몬스터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주요 국가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 중이며,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기능인 ‘비디오몬스터 플러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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