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 의견을 물어 올 한해 광명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광명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목적은 한 해 동안 광명시의 주요 성과와 이슈를 돌아보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광명시를 대표하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설문조사에 앞서 2024년 배포한 2300여건의 광명시 보도자료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예비 후보 61개를 추리고, 각 부서의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17개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
10대 뉴스 후보는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50대로 확대 △1.5℃ 기후의병 1만명 돌파 △제2청년동 ‘청춘곳간’ 등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 확대 △온동네 복지관 추진 △광명학온지구 착공 등 도시개발 순항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20분 철도연결시대 선언 △수도권 최초 첫돌 지원금 등 육아정책 △전국 최초 폐자원 무상수거 등 자원순환정책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하안동 국유지 K-청년혁신타운 기재부 사업승인 △주민세마을사업 등 자치분권 정책 확대 △광명사랑화폐 적극 추진 △인생정원 조성 등 정원문화 확산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공정무역 정책 확산 △광명시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이다.
시민 누구나 광명시청 누리집, 공식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별로 공감 지수를 1점에서 5점까지 선택하는 방식이며, 공감지수가 높은 10개 뉴스를 최종 선정한다. 설문 결과는 20일 발표하고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 6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김동수 홍보기획관은 “이번 설문조사와 10대 뉴스 선정은 광명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더 나은 시정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