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군민 직접참여제도로 청송군은 2022년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8기 청송군수 공약 73건을 확정했고, 매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23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4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내년 1월 6일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를 최종 승인하며, 배심원단의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함께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 청송군민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배심원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심원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을 ‘살고싶은, 일등 청송’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도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