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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2024년 마지막 임시회 개최…추경 예산안·주요 조례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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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2024년 마지막 임시회 개최…추경 예산안·주요 조례안 심의

구리시의회 의원단체. 사진=구리시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의회 의원단체. 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총 1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과 조례안을 검토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성태 의원의 △구리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의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경애 의원의 △구리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이 논의된다.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기획예산담당관이 제출한 202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구리시의 행정과 복지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핵심 안건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신동화 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마친 지 불과 3일 만에 다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원들의 체력적·정신적 부담이 크지만, 시민들을 위한 시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시민들은 유튜브 채널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을 통해 회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구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정책과 예산안을 신중히 심의하고, 2024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