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광양시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강설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이례적인 폭설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설에 대비해 5대 분야(전도, 붕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설 취약구조물 점검·정비 △노후 축사 시설점검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 취약 구간 특별관리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직장민방위대,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