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국난과 비상 상황에서 대통령은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지킬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의 담화는 국가의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적 혼란과 부정한 선거 문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중요한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또 범사련은 “우리는 대통령 담화에 담긴 헌법 수호와 국가 질서 회복의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불러올 국민적 혼란과 분열을 깊이 성찰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보수의 기본 가치를 재확인해야 한다”며, “여야정치 지도자들은 책임 있는 자세로 국난 극복과 국민 통합을 위해 헌신해야 하며, 불필요한 정치적 공방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