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인 서울옥션엑스(Seoul Auction X)가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아트 갤러리에서 9일부터 내년 1월 12일(일)까지 이혜수 작가 개인전 'Stay Weird'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중견과 신진을 넘나드는 유수의 작가들과 협업 기획전을 진행해 온 서울옥션엑스가 연말연시를 기념해 새로운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 작가 이혜수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을 거점으로 10년 이상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벽화가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다.
12일 서울옥션엑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이혜수 작가의 첫 한국 개인전으로, 2023~2024년 신작 총 2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명 'Stay Weird'는 시나리오 작가 그레이엄 무어의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소감 “Stay weird, stay different.”에서 따온 문장이다. 전시에서 이혜수 작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I GOT YOUR BACK(난 네 편이야)’, ‘YOU ARE PERFECT AS YOU ARE(넌 그 자체로 완벽해)’ 등의 문구를 결합한 작품을 통해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옥션엑스는 “올 한 해 서울옥션엑스와 아티스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신 모든 방문객과 컬렉터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이혜수 작가의 국내 최초 개인전을 주최했다”며 “깊은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작품을 감상하며 스스로를 따뜻하게 보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옥션엑스(전 엑스바이블루)는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운영 중인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미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아티스트 레이블을 토대로 한 전시기획 운영 및 아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비프레임(b.frame)’을 발행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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