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인천 청소년 포상제 포상 수여식’에서 그간 활동을 인정받은 청소년 5명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자기 주도적으로 봉사, 자기 계발, 신체 단련, 탐험 활동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이다.
관련 활동으로는 "영종 갯벌 자연 탐사 및 생태지도 제작 활동, 야생 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 및 해변 비치코밍 봉사활동 등 중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기획 활동들을 진행했다"고 한다.
청소년포상제 동장을 받은 주시영 청소년(중산중)은 “청소년포상제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며 자기 성장을 체험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더욱 개발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