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가게’는 지난 2020년부터 상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곳이다. △안산시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가 함께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로 선정해 인증하는 시 자체 브랜드다.
또한 경사로설치와 같은 편의시설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현판식을 진행한 전기우 커피향 대표는 “오소가게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장애를 차별하지 않고 따뜻하게 반기는 마음이면 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오소가게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