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상설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멸종위기곤충생태전시에는 2050탄소중립 기반 마련 및 교육을 위해 벅스리움에서 인공증식에 성공한 윤조롱박딱정벌레와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흥곤이의 선물로 분양되는 생물에는 왕사슴벌레유충, 넓적사슴벌레유충, 장수풍뎅이유충, 꽃무지유충, 아시아숲전갈 등이 있으며, 흥곤이의 선물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상설프로그램 이외의 특별프로그램을 추가로 체험(유료)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되면 다양한 생물들을 분양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참가비는 1만원(곤충표본만들기 포함)이며,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는 벅스리움 관람 시 입장료가 면제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운영되는 ‘흥곤이의 선물’ 시즌3이 벅스리움을 찾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