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는 경북도가 경북 지역 대학 및 창업 관계기관의 창업 관련 협력 체계 구축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2024년 4월 발족했다.
참여대학은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안동대학교와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는 대구대학교, 대구경북창업보육센터협회장교인 경일대학교가 포함돼 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경상북도가 현재 진행 중인 ‘경북 청년창업생태계 구축 연구 용역’에 대한 구상과 진행 과정 설명과 도내 청년창업 관계기관과 대학의 의견수렴 자리를 가졌다.
특히, 대구대학교에서 창업중심대학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경북 지역 창업 활성화 협의회’와 연계해 기존 정책협의회에 참가하는 대학 외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등에서 참석해 경북의 청년창업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북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통해 대학과 창업 관계기관의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다음 해 신규 사업에 반영되는 결실을 얻었다”며 “2025년에도 지역의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격려하며, 경상북도도 청년창업 활성화 및 유망 청년 기업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