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청년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정책연구단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공모사업 과제 연구와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기반으로 시의 미래 지향적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사업 관련, △반려동물 동반 식당·카페 정책 마련 △반려동물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 명소 여행 프로그램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 관련, △예술 관련 산단 내 문화존 조성 △문화를 담은 산단 거리 조성 △CEO-청년 매칭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다양한 정책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직자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