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4년 남양주시 후원자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매년 12월 주최하는 전통 행사로,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리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경아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8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되며, 후원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 시상식에서는 남양주시장상 10명, 남양주시의회 의장상 5명, 경기도지사상 2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5명 등 총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도 더욱 세심히 지역사회를 살피며,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후원자분들께서 함께해 주신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남양주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후원자의 날’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