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감사 황성민, 이하 해진공)는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감사 임명배, 이하 기보) 본점에서 ‘감사 고도화 및 상호 보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23일 해진공에 의하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업무 전문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황성민 해진공 상임감사와 임명배 기보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인력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황성민 해진공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전문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감사 업무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체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고도화하여 국민께 더욱 신뢰받은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도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