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논의는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3차 저탄소 그린·시민안전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5차 시정 혁신 5대 분야로, 분야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이어 진행해 내년도 업무계획의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분야에서는 빠른 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3차 저탄소그린·시민안전 분야는 쾌적·안전·건강도시 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부산형 2050탄소중립 본격 이행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원, 국립공원 지정‧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이다.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부산형 통합돌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방안을 강구한다.
마지막 5차 시정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민생의 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하겠다”라며, “지금의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혁신의 파동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