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예방 정책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비 등록 연구단체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안산시는 올해 인구 30만명 이상 시 가운데 예산과 사업 영역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에 선정돼 관내 101개 기관과 협약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1:1 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내년도에는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고위험 학생과 관계자 대상 회복 탄력성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