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정책간담회에서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똑버스 옥길·범박↔천왕역 확대 노선을 직접 이용하며, 주민들과 함께 출근길에 나섰다.
그간 똑버스는 옥길·범박에서 역곡역과 소사구청 간 노선 2대만 운행하고 있어 노선 확대 및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건태 의원은 국회 등원 직후인 지난 6월, 출근 시간대에 직접 버스정류장을 찾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노력을 이어온 결과 똑버스는 지난 1일부터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해 천왕역까지 확대 운행 중이다.
이건태 의원은 “그동안 옥길·범박 주민들은 일반 노선버스의 높은 혼잡도와 긴 배차 간격 문제 등으로 교통난을 겪었어야 했는데 이번 똑버스의 확대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향후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화호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