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4년 사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5대 우수사례를 선정해 23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평가위원들이 총 9개 부서에서 제출한 18개의 과제를 심사한 결과, 디지털정보부의 ‘전자 인수도증 부산항 전면 적용으로 안전·효율·환경 개선’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물류정책실의 ‘불합리한 규제타파로 파산 직전 TOC(부두운영회사) 회생에 기여’와 신항지사의 ‘항만배후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로 입주기업에 추가 사업기회 제공’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건설계획실의 ‘발주처 주도의 적극행정을 통한 사업예산 절감’과 재난안전실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안전 항만 일터 조성’은 장려상을 받았다.
BPA는 국민 불편 해소, 공정성 및 생산성 제고, 규제혁신 등의 성과를 이뤄낸 사례를 발굴·시상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확산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환경을 조성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이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