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지역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한 ‘미혼모 대상 애착인형 및 기저귀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미혼모 40명에게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애착인형과 기저귀를 전달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착인형 40개는 공사 직원 40명이 직접 만들었으며, 안산지역 내 미혼모에게 전달된다.
후원금 200만원은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했으며, 어린이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밖에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연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허숭 도시공사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이라는 국정과제 해결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