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하반기 기획전시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를 오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 소장자료 중 딱지본 소설 작품 약 200여 권을 1층 7개 부, 2층 7개 부로 나눠 전시했다.
기존 운영된 딱지본 전시는 각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딱지본을 단순 분류 및 소개하는 전시였다면, 이번 기획전은 딱지본 소설 형성과 유통 등 딱지본 소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딱지본 소설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화려한 딱지본 표지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근대 시기 제작되었던 딱지본 복각본을 읽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하여 근대 대중소설이었던 딱지본 소설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관람 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관람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가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