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선과 효율화 방안을 연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과제들은 상수도 운영의 실질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연구 역량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도 제시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상수도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직무별 실무자 그룹인 △하늘수 워킹그룹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수도법정·전문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