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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마트경로당 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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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마트경로당 시대' 본격 개막

환상3리 등 14개 경로당 양방향 화상 시스템 연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포함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산시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시에 스마트경로당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경로당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경로당에 최신 ICT 기술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공간이다.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산시는 24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환상3리 경로당을 포함한 14개 경로당,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양방향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경로당의 역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은 기술 발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도시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경로당이 마을 공동체의 허브로 자리잡아 지역사회 통합과 교류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