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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호존중 찾아가는 현장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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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호존중 찾아가는 현장교육 진행

자원순환센터·보건진료소·정수처리장 등 36개소 방문, 인권감수성 높혀

영암군 36개소의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상호존중 찾아가는 현장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 영암군이미지 확대보기
영암군 36개소의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상호존중 찾아가는 현장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 영암군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0~19일 지역 36개소의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상호존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센터, 보건진료소, 정수처리장 등 현장을 비우기 어려운 공직자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1명이 근무하는 사무실에도 맞춤형으로 강의가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직원들이 상호 존중을 실천하고, 모르는 것은 묻고 나아갈 방향은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등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이 전파됐다.

박선영 해창보건진료소장은 “현장을 비우기가 어려운데, 일일이 찾아와 교육하고 직원건강을 위한 사업을 알려줘 고맙다. 직원 사이에서 해서는 안될 말과 행동을 잘 기억하고, 인사부터 잘 나누는 존중의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개선방향을 담아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및 상호존중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