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된 고인돌들은 검단신도시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하문식 교수(연세대학교 사학과)의 검토를 거쳐 복원 작업이 결정됐다.
iH는 복원설치 용역과 하문식 교수의 자문을 통해 고인돌의 안정적 복원을 위한 구조 및 학술적 검토를 철저히 진행했다.
iH 문화유산 담당자는 “이번 복원 작업으로 근린공원(8호)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의 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복원은 검단신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H는 지속적인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