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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 “올림픽대교 남단 횡단보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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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 “올림픽대교 남단 횡단보도 신설”

풍납동 송파세무소 앞 횡단보도 신설 건, 서울경찰청 심의 통과
김 의원 “앞으로도 발로 뛰어, 지역 숙원 사업 빠르게 매듭지을 것”

지난 9월 김규남 서울시의원(왼쪽)이 횡단보도 신설을 위해 박순엽 풍성초등학교 교장과 협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월 김규남 서울시의원(왼쪽)이 횡단보도 신설을 위해 박순엽 풍성초등학교 교장과 협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풍납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올림픽대교 남단(송파세무서 앞) 횡단보도 신설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27일 전했다.

그동안 올림픽대교 남단에는 풍납동에서 아산병원 및 그 인근에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풍성초·중학교, 풍납중학교, 잠실고등학교 등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먼 거리를 우회해 통행하고 있어 육교 및 횡단보도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김규남 의원은 2023년 풍납동 주민 1685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대표자 김태형)을 의회 안건으로 통과시켜 서울시에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통과를 위해 아산병원 및 풍성초등학교 등 인근 관계자들과 협의를 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주민분들의 숙원 사업인 올림픽대교 남단 육교 및 횡단보도 신설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했지만 국가유산청의 반대 등으로 번번이 무산되었다”라며, “많은 분의 노력 끝에 횡단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주민분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박정훈 의원님이 등원 후 지역 숙원 사업이 계획한 대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박정훈 의원님을 중심으로 지역 시·구의원이 열심히 뛰어 지역 숙원 사업을 빠르게 매듭짓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안전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올림픽대교 남단 횡단보도 신설 공사는 아산병원 부담으로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아산병원 출입구 혼잡도 개선공사도 추진돼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