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수료식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금융·경제지식 습득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특화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부산지역 11개 대학 총 9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BUFF 8기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됐으며,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 경진대회 등 금융·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금융권 직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날 수료식은 권남주 캠코 사장, 김병기 BNK부산은행 상무와 BUFF 8기 대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등 BUFF 8기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 성적 우수학생’과 함께 대학 재학 중 지역공부방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BUFF 8기 프로그램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대학생들에게는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캠코 현장실습생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BUFF 8기 활동이 금융권 취업은 물론 미래의 금융전문가로써 발돋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BUFF를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6년 BUFF 1기 출범 이후 이번 8기까지 총 973명의 대학생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함께 그리는 미래’,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등 다양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