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올해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의 활동을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전개해 사회의 모범이 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 도움을 받은 수혜자는 총 5459명이다. 이는 하루에 소외계층 약 15명이 수혜를 입은 셈이다. 지난해 대비 127.1% 증가한 수치로, 1164명에게 더 많은 손길을 전했다.
이중 집중적으로 활동한 봉사 사업은 총 8개로, ▲봉사자가 정성스레 키운 반려 식물을 정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다다익선’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 푸르자’ ▲고령화 시대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백세만세’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새끼손가락’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연탄배달 등 각종 봉사 ‘어깨동무’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 위한 무료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끼니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건강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핑크보자기’ 등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장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는 등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