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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2024년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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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2024년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찬사

서울과 수도권 소외계층 발굴해 나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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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지회장 이기원·이하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31일 올해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의 활동을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전개해 사회의 모범이 됐다.
올해만 이들이 배출한 봉사자 수가 총 2081명이다. 봉사자들은 정기 봉사부터 단기 봉사까지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올 한 해를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웠다.

뿐만 아니라 올해 도움을 받은 수혜자는 총 5459명이다. 이는 하루에 소외계층 약 15명이 수혜를 입은 셈이다. 지난해 대비 127.1% 증가한 수치로, 1164명에게 더 많은 손길을 전했다.
게다가 봉사가 진행된 장소는 총 147곳으로, 서울시 426개 동 중 약 34.5%를 찾아간 꼴이다. 또한 봉사한 일수는 총 175일으로,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4200시간을 봉사 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이미지 확대보기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이중 집중적으로 활동한 봉사 사업은 총 8개로, ▲봉사자가 정성스레 키운 반려 식물을 정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다다익선’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 푸르자’ ▲고령화 시대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백세만세’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새끼손가락’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연탄배달 등 각종 봉사 ‘어깨동무’ ▲도시재생 프로젝트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 위한 무료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끼니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건강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핑크보자기’ 등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장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는 등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