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건강검진은 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검진 대상은 외국인 친화형 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72명과 한국어교육원 어학연수생 103명을 포함해 총 275명이다.
검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동의의료원 4층 일반검진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 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유학생들에게 건강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유학 생활 동안 건강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본교와 동의의료원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유학생들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유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차원에서 유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