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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쌀값 지지 위해 조직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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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쌀값 지지 위해 조직역량 총동원

경북본부 방문, 관내 벼 매입 농협 조합장 60여명과 토론

지난해 12월 31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농협 경북본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관내 벼 매입 농협 조합장 60여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12월 31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농협 경북본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관내 벼 매입 농협 조합장 60여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내 쌀값 지지를 위해 농협의 모든 조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농협 경북본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관내 벼 매입 농협 조합장 60여명과 함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쌀값 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특히 올 수확기 마지막까지 농가 벼 매입 가격 지지를 통한 농가 소득 제고 노력에 지역 농협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강 회장은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3년산 벼 매입 가격 이상으로 2024년산 벼를 매입하는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한 2023년산 매출 손실을 지원하고, 벼 매입 자금을 기존 2조 2000억원에서 3조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쌀 제값 받기를 추진하는 등 쌀값 안정 특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회의가 농가 벼 매입 가격 지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쌀값 회복과 농업 소득 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