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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GTX-A 노선 현장 점검… “교통 혁신과 도시 성장의 중심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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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GTX-A 노선 현장 점검… “교통 혁신과 도시 성장의 중심에 설 것”

지난 2일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되는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 현장 점검. 사진=고양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되는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 현장 점검. 사진=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지난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되는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 현장을 점검하며 고양시 교통 체계 혁신의 가능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GTX-A 노선 개통이 가져올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체감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GTX-A 노선의 실제 운행을 시승하며 고양시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실질적인 효과와 개선점을 점검했다. 시승 후에는 GTX-A 노선의 핵심 거점인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운행 시스템과 안전 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관제실에서는 노선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와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의 개통은 고양시 교통 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에서 파악한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GTX-A 노선 개통으로 인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직접 확인했다. 이러한 변화는 고양시가 수도권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반영해 지역 교통망 확충과 경제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GTX-A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양특례시의회가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는 의지를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은 고양시 교통 체계를 혁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