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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학생들 위해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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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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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학생들 위해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학교 냉난방개선, 방수, 드라이비트 해소 등
안전 및 교실 환경개선 관련 시설예산 편성
“쾌적한 학습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정지웅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정지웅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이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거쳐 서대문구 관내 교육환경예산 49억 7174만 원이 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년도 교육환경예산 본예산 95억 원과 비교해 50%가량 줄어든 편성 내역을 보이고 있어 세수 감소 여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체육관 신설이나 외벽개선공사 등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학교들의 편성내역(약 48억 원)을 제외하면 25년도 49억 원은 작년 47억 원과 대등한 수준이다.
한편 정지웅 의원이 소속된 서대문구 1선거구 관내 학교에 편성된 예산은 18억 4760만 원으로 서대문구 교육환경개선 총 예산인 49억 원의 약 37%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 7개 학교에 배정된 각 예산은 급식실 환기개선, 위생시설 개선, 복도 안전시설개선, 운동장 시설개선 등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이 주를 이뤘다.

이에 따라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학교와 배정예산은 ▲북성초등학교 2억 3754만 원 ▲경기초등학교 본관동 샌드위치패널해소 2억 4488만 원 ▲인창중학교 근로지원시설개선 1억 5000만 원 ▲한성중학교 위생시설개선 6500만 원, 복도안전시설개선 1억 5000만 원 ▲한성고등학교 위생시설개선 6500만 원 ▲한성과학고등학교 급식실 환기개선공사 2억 3618만 원 ▲중앙여자고등학교 운동장시설개선 4억 원, 교실통신시설개선 1억 원, 게시시설개선 9900만 원, 위생시설개선 6500만 원, 통신시설개선 3500만 원 등이다.
서대문 지역은 제1선거구에 가장 많은 학교가 위치 해 있는데,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학교들이 많아 주기적인 시설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정지웅 의원은 매년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예산확보 및 현장 민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정지웅 의원은 “세수 감소로 인해 예산 편성은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25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의 학교 수를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후 추가경정예산 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등 다양한 방향을 통해 학교시설 개선을 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노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생각이다. 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부터 장기적으로 시설개선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