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이들 3곳 공원의 총면적은 207만 3425㎡로, 신규 수목 규모는 환호공원 13만 주, 학산공원 6만 5000주, 상생공원 14만 5000주 등 총 34만 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공원조성 총 사업비는 5186억원으로 민간 아파트 시행사가 부담한다.
환호 근린공원은 기조성된 스페이스워크 남측 56만㎡ 면적에 77만㎡을 더해 총 133만㎡의 대규모 명품 공원을 조성 중이다.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식물원과 중앙공원, 책읽는 숲 등이 있다.
포항 도심 중앙에 위치한 학산 근린공원은 36만㎡의 면적에 너른마당, 거울 정원, 사계 정원 등 주요 시설이 조성되며 준공은 내년 3월이다.
남구 상생 근린공원은 95만㎡ 면적으로 국민체육센터, 워터프라자, 갤러리프라자 등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이 마련되며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