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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와 비대면 고객 확인 솔루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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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와 비대면 고객 확인 솔루션 계약 체결

렌탈 서비스 진행 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한 고객 정보 보호 강화

유스비 로고.  사진=유스비이미지 확대보기
유스비 로고. 사진=유스비
㈜알체라의 자회사이자 레그테크(Reg-Tech) 전문기업인 유스비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와 장기 렌탈 고객 신원 확인을 위한 비대면 고객 확인 통합 솔루션(이하 eKY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스비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에 장기 렌탈 서비스 시 신분 도용 및 부정 렌탈을 방지하는 △신분증 OCR △진위 확인 △1원 인증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솔루션은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법인의 인증 절차까지 지원함으로써 고객 확인 절차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유스비는 핀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를 위한 eKYC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AI 안면인증은 물론 △신분증 OCR △진위 확인 △1원 계좌 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포함해 더욱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SaaS 기반의 연동형 방식으로 제공되어 별도의 OCR 엔진 설치나 서비스의 UI/UX 기획, 디자인 및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스비의 eKYC 솔루션은 기업의 환경, 규모, 사용량에 따라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회사인 알체라의 AI 기반 안면인증 기술을 통해 신분증 도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유스비 김성수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에 유스비의 eKYC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렌탈 서비스의 사용성을 향상시키고, 실명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스비는 2022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 eKYC 솔루션을 공급하며, 차량 매입 시 대출 서비스의 고객 확인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스비는 Vision AI 솔루션 혁신 선도기업 알체라의 자회사로, 양사는 금융사업과 본인인증 분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금융과 핀테크 외 비대면 본인인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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