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주요 보직과 굵직한 사건 처리
특히 2023년에는 공정위 사무처장직을 맡아 디지털 시장 공정화를 목표로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추진하며 플랫폼 시장 내 불공정 행위 규제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육 고문은 법무법인 지음의 비전과 맞닿아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자문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기업들이 경쟁법 위반 행위를 사전 자체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돕는 준법 자문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지음은 육 고문의 영입을 통해 공정거래와 경쟁법 관련 자문 역량을 강화하며, 중소·중견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