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희 의원, 애플코리아에 공식 요청
대중교통 이용 시민 일상 ‘큰 활력’ 될 것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7일 애플코리아에 아이폰 기기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공식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대중교통 이용 시민 일상 ‘큰 활력’ 될 것
현재 아이폰의 NFC 기능은 애플페이(Apple Pay) 결제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교통카드 시스템인 티머니와 캐시비 등과의 연동이 되지 않고 있다.
특히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20~30대 층들은 추가 카드를 소지해야 하거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태그리스 같은 정책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애플코리아에 기술적 협력 방안 마련, 정책적 지원 확대, 서비스 도입 일정 계획 수립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한국 교통카드 사업자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20~30대의 65%가 아이폰 사용자다”라며,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탑재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 편의를 제공해‘큰 활력’이 될 수 있고, 애플사의 동아시아 글로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