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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도 유일 지역이음 전자바우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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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도 유일 지역이음 전자바우처 시행

김주수 군수 "지속가능한 노의 의료 돌봄사업에 최선" 강조
전자바우처 시행은 노인 의료-돌봄 12개 시범 지자체 및 경상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사진=의성군 이미지 확대보기
전자바우처 시행은 노인 의료-돌봄 12개 시범 지자체 및 경상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사진=의성군
지난 해 하반기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군이 올해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부 서비스(틈새돌봄·반찬지원·복지용구 대여·방역 및 대청소)에 대해 ‘지역이음 전자바우처’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바우처 시행은 노인 의료-돌봄 12개 시범 지자체 및 경상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지역이음 전자바우처는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비용처리가 전산상 자동으로 이루어져 납부·수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수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틈새돌봄과 반찬지원 서비스의 경우 2026년 시범사업 전국화를 대비해 전자바우처 시행과 접목해 본인 부담금이 부과된다. 대상자별 건강보험료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이 바우처를 통해 자동으로 구간별 책정됨으로써 금액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전국화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자바우처 도입으로 시스템화를 이루고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노의 의료 돌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