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까지 공공자전거 이름·브랜드 디자인 온라인 선호도 조사
광명시가 광명형 공공자전거 이름과 브랜드 디자인 선정을 오는 2월 3일까지 공공자건거 통합브랜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공공자전거는 공공목적으로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광명형 공공자전거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 공공자전거 100대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자전거 이름 후보로 △광명이 △빛타 △광클 △비츠로 등 4개가 제시됐다. 후보는 용역, 자체 설문, 공공디자인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빛타’는 광명(光明)시를 상징하는 ‘빛’과 자전거를 ‘타’다를 결합한 이름이다. 빛나는 광명시를 자전거로 곳곳을 누빌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클’은 광명시와 자전거의 영어 단어(Bicycle)를 결합한 단어로 열정과 마니아적 감성을 표현하는 이름이다.
마지막 후보인 ‘비츠로’는 광명(光明)시를 상징하는 ‘빛’과 안전·여유로움을 의미하는 ‘천천히(slow)’를 결합한 이름이다.
설문조사에서 이름 후보 4개 중 마음에 드는 이름을 선택하면 이름별 제시된 4개의 브랜드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시 누리집 배너,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